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타이타닉호 100주년 맞아 전세계 '추모' 열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을 맞아 15일 전세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타이타닉호는 영국 사우샘프턴을 출발, 미국 뉴욕으로 가던 중 1912년 4월 15일 뉴펀들랜드 해역에서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다. 이날 승선했던 승객 중 1500명이 목숨을 잃은 대형사고였다.
이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영국에서 출발한 '엠에스 발모럴' 호는 타이타닉이 100년 전 침몰했던 북해 뉴펀들랜드 해역에서 선상추모식을 가졌다.

이 배는 타이타닉 호를 추모하는 의미로 100년 전 타이타닉호의 여정을 그대로 따른다. 또 승객 중에는 실제 타이타닉 호 희생자들의 후손 50명도 포함돼 있다.

타이타닉이 건조됐던 벨파스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청에서 정치인과 희생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기념식을 개최하는 한편, 추모공원 및 박물관도 조성됐다.
영국 켄트 주에서는 침몰한 타이타닉으로부터 무선전신을 마지막으로 수신한 무선 통신원을 기리는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서는 타이타닉 생존자인 테니스 선수 2명을 국제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밖에도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세계 곳곳에서 관련 전시회 및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지은 기자 leez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