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사우샘프턴 항구를 출항한 엠에스 발모럴이 탑승자 가운데 응급 환자가 생기는 바람에 2시간 가량 항해를 중단해야 했다고 전했다.
응급 환자는 아일랜드 해안경비대 소속 응급 헬리콥터로 육지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정상 복귀한 여객선은 사고선의 항로를 따라 항해를 계속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프랑스 세르부르와 아일랜드 코브를 거쳐 사고일인 14일 사고지점을 지난다. 최종 목적지는 미국 뉴욕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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