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티즌은 13일 박지은이 당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2시즌 개막전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5억원)부터 국내 무대에서 활동한다는 계획을 바꿔 상반기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계속 출전한다고 전했다.
박지은은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자신감이 붙자 당분간 LPGA투어에 전념하겠다는 쪽으로 항로를 변경했다. 박지은 역시 "컨디션이 아주 좋다"면서 "보다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금의환향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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