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자신이 배운 기술을 살려 이웃을 돌아보는 성북여성교실 제과제빵반 수강자들의 선행이 주위에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12년도 제1기 11주 교육과정을 마친 제과제빵반 수강자들은 자신들의 솜씨로 직접 빵 300개를 만들어 12일 오후 성가복지병원(성북구 종암로 191)에 입원 중인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성북구는 기술과 직업 교육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위해 지역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북여성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여성교실에는 한식조리사자격증 등 14개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매 3개월 단위로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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