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문화재단 신임 대표에 엄기영 전 MBC사장(61ㆍ사진)이 내정됐다.


경기문화재단은 1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번지 재단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엄 전 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오는 1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명을 거쳐 제4대 경기문화재단 대표로 일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엄 대표는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MBC문화방송 기자와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본부장을 거쳐 MBC사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민주당 최문순 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일부에서는 엄 대표의 경기문화재단 대표 내정에 대해 강원도지사에 출마한 사람이 경기문화재단 대표로 오는데 따른 곱잖은 시선도 보내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말 부터 재단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에는 엄 대표를 포함해 총 16명이 응모했으며, 최근 응모자중 후보군을 3배수로 압축했다. 압축 후보군에는 엄 전 MBC사장을 포함해 노재성 씨와 이청승 씨가 포함됐다. 노 씨는 김대중 정부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자이며, 이 씨는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지낸 뒤 현재 경기창조학교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AD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창작센터, 남한산성관광사업단 등을 운영하는 경기도내 문화행사와 전시, 교육, 행사사업 등을 추진하는 문화 브레인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