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헌 공군총장 이달 교체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이 이달 군 정기인사에서 교체된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지난 3일 박 총장에게 정기인사 대상자임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장관은 5일 아시아경제 기자를 만나 "군 대장 인사는 임기가 18개월에서 24개월 정도되면 교체대상자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국방개혁과 관련된 마찰설은 소설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육군과 해군 참모총장에 대한 인사는 아직 거론할 때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공사24기)은 2010년 9월 임기 2년의 참모총장에 임명됐으며, 최근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됐다"며 용퇴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총장의 후임으로는 중장인 윤학수 정보본부장(공사25기)과 김용홍 공군사관학교장(공사26기), 성일환 교육사령관(공사26기)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이들 모두 진급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육ㆍ해군 총장에 비해 기수가 낮아 후임인사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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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본부장은 후배들보다 늦은 지난해 중장으로 진급했고, 공사 26기 출신의 김 사관학교장과 성 교육사령관은 다른 군 총장에 비해 1~2기수 아래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육사32기)은 2010년 12월, 최윤희 해군참모총장(해사31기)은 지난해 10월 취임했다.
군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후임인사에 대한 검증을 시작했다"며 "총선이후에 후임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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