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FC서울이 수원과의 K리그 슈퍼매치를 앞두고 ‘승리버스’ 원정단을 모집한다.
FC서울은 오는 4월 1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원정경기에 무료 셔틀버스(일명 ‘FC서울 승리버스’)를 운행해 팬들의 원정응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FC서울 관계자는 “FC서울의 승리를 응원하는 팬이라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편의를 위해 강북지역은 시청역 대한문 앞, 강남지역은 강남역 6번 출구 부근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한다”라고 설명했다.
‘승리버스’는 FC서울의 필승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을 위한 간단한 간식과 응원도구를 나눠주고 이동 중에는 버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역대 수원전 하이라이트와 응원가, 뮤직비디오, 주요선수들의 인터뷰 영상을 상영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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