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목훈재단은 저소득층 청각장애 환아의 인공와우 수술 후원사업에 매년 1억원을 후원한다. 기존 5000만원 수준이던 지원금 규모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재단 측은 “기금으로 지원받은 환아의 언어치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퍼시스 목훈재단은 지난 2002년 손동창 퍼시스 회장과 퍼시스 관계사인 시디즈, 일룸 등이 출연해 설립됐다. 의료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 연구활동 지원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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