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엘피다 주가는 전날 254엔에 마감한 이후 이날 98% 하락해 4엔까지 떨어졌다. 도쿄 거래소가 일일 등락 제한폭을 해지하자 주가가 순식간에 98%나 무너졌다.
엘피다는 올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920억엔을 갚을 길이 없어 지난 27일 도쿄지방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엘피다의 총차입금은 3581억엔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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