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럽 최대 은행 HSBC가 일본 소매영업 부문을 폐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SBC는 이날 성명을 내고 “글로벌 구조조정 차원에서 일본내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계에서는 HSBC가 미국발 금융 위기와 유럽 재정 위기로 침체 국면을 보이는 세계경제가 더 둔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HSBC 한 관계자는 “HSBC가 일본 소매금융 부문인 ‘HSBC 프리미어’를 매각하기 위해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HSBC는 비용절감과 더욱 엄격한 자본확충 계획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일본·한국·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부문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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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지역 은행'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87개국에서 영업을 벌이던 HSBC가 최근 영업 전략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HSBC는 2008년 일본 HSBC프리미어 사업을 개시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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