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정훈 "친노 세력은 부산에 해준게 없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정훈 "친노 세력은 부산에 해준게 없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김정훈 새누리당 의원(부산 남구갑)은 4·11총선에서 친노 인사들의 '낙동강 전선 공략'에 대해 "친노 세력은 부산 쪽에 해준 게 없다"고 20일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현 정권의 정치적 부족함을 틈타 친노 세력이 부활을 시도하는데, 노무현 정권 시절에도 부산을 위해 한 게 아무 것도 없다"며 "지금 다시 파고 들어오겠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부산 민심이 새누리당에 섭섭하다고 해서 민주통합당이라든지 문재인 상임고문에게 쏠렸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앞으로 새누리당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부산 민심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문 상임고문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정수장학회를 두고 비판한 것과 관련 "이미 박 위원장이 다 물러나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공세를 취한다고 해서 (박 비대위원장이) 액션을 취하는 것 자체가 더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대응했다.

신공항 문제에 대해 그는 "남부권 신공항이 호남·충청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검토해서 민심이 일어났던 것"이라며 "부산에서는 다른 지역과 관계없이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확장이전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등을 구제하는 '저축은행 특별법'에 대해서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르게 정부의 잘못이 확실히 있다"며 "특별 손해배상법으로서의 타당성이 있기 때문에 정무위 결정이 법사위에서 잘 존중되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