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KB투자증권은 16일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2,7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미토스' 보안우려에 과기정통부,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긴급 소집 에 대해 비통신 부문의 역량 확보가 장기적 성장의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연 애널리스트는 "요금인하 및 경쟁심화로 통신부문의 성장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IPTV 등 미디어 부문 ▲비씨카드 인수를 통한 모바일결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부동산 개발, 임대, 매각 등을 통한 수익 창출 등 비통신 부문의 역량 확대가 장기적 성장을 위한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올해 말 아날로그 방송 종료와 더불어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등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유료방송 내 IPTV 가입자 점유율 확대 기조가 지속될 점이라는 점, 적극적인 부동산 개발 및 임대 사업 추진으로 부동산 부문에서 2015년까지 연평균 15%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 등은 비통신 부문의 성장 가시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KT의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나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반영된 기본요금 인하 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5~6% 수준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기저효과 해소 및 LTE 가입자 증가 효과로 4분기부터 ARPU의 반등이 가시화되며 하반기 이후에는 실적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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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우려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LTE에 힘입은 이동통신시장의 ARPU 상승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KT를 포함한 통신업종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KT의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미 충분히 낮아져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시장에서 기대하는 미디어 부문에서의 경쟁력 확대, 적극적인 부동산 수익 증대, 지주사 전환 등 조직개편을 통한 통신과 비통신의 분리 등의 가시화가 추세적 주가상승을 위한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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