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채권단의 헤지펀드 담장자 브루스 리차드 마라톤자산운용 CEO는 "그리스 국채는 현재 시장가치로 환산할 경우 유로당 32센트 정도를 인정해주는 선에서 그리스와 민간채권단의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잠정적인 협상은 민간채권단의 70%~80%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정적인 협상이 그리스의 국채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2020년 만기 국체에 한정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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