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17일 신용평가사 피치의 에드워드 파커 매니징 디렉터가 "그리스가 채무불이행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파커는 또 "우리의 관점에서 그리스가 채무 불이행에 빠질 것이란 전망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면서 "그리스가 실제로 채무 불이행에 처한다고 해도 하나도 놀랄 게 없다"고 전했다.
피치는 지난해 7월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강등했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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