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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패널, 나경원 전 의원 맞고소

최종수정 2012.01.03 10:14 기사입력 2012.01.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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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나경원(49)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1억원 피부숍 출입 등 의혹을 제기해 고발당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패널들이 지난 2일 나 전 의원을 맞고소했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은 3일 정봉주 전 의원과 주진우 기자가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과 명예훼손, 무고 등의 혐의로 나 전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과 주씨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나꼼수에 출연해 나 전 의원이 1억원짜리 피부숍에 다녔다는 의혹과 지난 2005년 나 전 의원의 부친 소유 사학재단 감사 관련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 그리고 현직 판사인 나 전 의원의 남편이 나 전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누리꾼을 기소해 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에 나 전 의원 쪽은 같은달 "정봉주 전 의원 등 7명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나꼼수 출연진 4명을 포함해 7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나 전 의원 쪽의 고발 이후 '1억원 피부숍' 의혹을 최초 보도한 '시사IN' 기자 2명과 이 보도를 브리핑에 인용한 민주통합당 이용섭 의원과 우상호 전 의원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나꼼수쪽 변호를 맡은 황희석 변호사는 "나꼼수에서 두 사람이 발언한 부분이 사실인데도 나 전 의원은 허위사실이라며 이를 선거에 이용하고 당사자들을 고발한 데 따른 대응”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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