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인 한반도재단 김근태(64) 이사장의 병세가 악화돼 위독한 상황이다.
최 사무총장은 "현재 위독한 상황에 준하는 치료를 중환자실에서 받고 있다"면서 "오늘이 고비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가족들도 중환자실에 제한적으로 출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던 김 상임고문은 현재 합병증이 진행되면서 중환자실로 옮겨져 응급처지를 받고 있다.
김 상임고문은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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