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공모전] "더 많은 대학생들이 기업은행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수상-김성환(동의대)·전호유(성균관대)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동의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김성환(24·남)씨는 군복무 중이던 2006년 기업은행에 월급통장을 개설하면서부터 주거래 고객이 됐다. 자연스럽게 기업은행의 예금, 적금, 방카슈랑스 등을 이용하면서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10월 공모전 공고를 본 뒤 평소 품고 있던 기업은행에 대한 애증(?)을 신상품 아이디어로 승화하기로 했다고. 그는 곧장 여자친구 동생인 전호유(22·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씨와 팀을 꾸렸다. 한달간의 고민과 논의 끝에 '여성'과 '카드'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공모전에 응모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적 아이디어란 평가를 받았다.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씨는 현재 금융권 인턴십에 도전하고 있다. 인턴 과정을 거쳐 내년에는 은행 공채시험을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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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기업은행의 자동화기기(ATM)가 더 많은 대학에 보급돼 지방 학생들도 빠르고 안정적인 기업은행 서비스를 자주 이용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대학시절 이용한 곳이 평생 주거래 은행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업은행의 서비스를 대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은행의 수익성과 소비자에 대한 혜택을 모두 만족시키는 상품을 만드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게됐다"며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현업에 있는 실무자 눈에는 턱없이 부족할텐데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취업이 쉽지 않아 고민스러운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감을 갖고 금융권의 문을 두드릴 생각"이란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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