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준율 인하에 범중국株 랠리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세계의 공장에서 최대 소비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에 관련주들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철강과 화학, 기계 등 코스피 대형주와 주로 코스닥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이 동반 상승 흐름이다.
1일 개장초 시가총액 3위인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10,5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1.91% 거래량 558,282 전일가 418,500 2026.04.23 15:28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개별 종목, ETF 모두 가능 포스코홀딩스, 1609억 규모 인도 광산업체 지분 취득 결정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가 7% 이상 오르며 40만원으로 시작, 중국 기대감의 선봉에 섰다.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41,250 전일대비 1,150 등락률 +2.87% 거래량 1,157,724 전일가 40,100 2026.04.23 15:28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 전망” 현대제철, 현대건설과 손잡고 해상풍력용 철강재 시장 확대 현대건설·제철, 바다 위 떠다니는 해상풍력 공동연구 은 10% 내외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국제강도 7~8%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주들의 상승세도 눈부시다.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91,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13% 거래량 344,763 전일가 392,000 2026.04.23 15:28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이 6% 이상 오르고 있으며 S-OIl과 SK이노베이션도 5~6%씩 상승 중이다. KCC 삼성정밀화학도 3~4%대 상승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대표적 중국 내수 수혜주로 꼽히는 기계쪽의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 close 증권정보 042670 KOSPI 현재가 13,8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800 2026.04.23 15:28 기준 관련기사 HD건설기계, 통합 후 첫 대형 수주…현대·디벨론 동시 공급 [신년사]정기선 HD현대 회장 "소통 문화가 경쟁력"…형식 깬 시무식 진행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기자들이 뽑은 WHE 최고 제품 선정 는 8~9% 상승을 오가며 중국 특수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STX메탈과 STX엔진도 4%대 동반 상승 중이다.
국내 상장된 중국주식들의 탄력은 폭발적이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28 기준 관련기사 HD건설기계, 통합 후 첫 대형 수주…현대·디벨론 동시 공급 [신년사]정기선 HD현대 회장 "소통 문화가 경쟁력"…형식 깬 시무식 진행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기자들이 뽑은 WHE 최고 제품 선정 이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성융광전투자가 11.14% 상승 중이며 완리도 8.58% 오르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와 중국원양자원 차이나킹도 5~6%대 오름세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던 연합과기만 7%대 조정을 받는 중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날 발표된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중국이 이제 다시 물가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추게 된데 따른 기대감으로 해석했다.
RBS증권의 중국전략 담당인 웬디 리우(Wendy Liu)는 "베이징의 낭보, 연말랠리의 시작"이라고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효과를 평가했다. 중국은 오는 5일부터 지준율을 19.5%에서 19%로 0.5%포인트 낮춘다.
리우는 "사실상 함축적 의미는 중국의 연착륙 국면이며, 이제 물가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이라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7-8%대의 GDP성장이 적정하다고 생각하지만, 중국의 생각은 그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8-9%대로 유지하려 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시장정보팀장도 "중국의 정책방향 입장 선회는 공조 외에 추가 내수 부양으로 이어져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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