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한강공원에서 한 컷
늦가을 한강공원 사진명소 10곳 아세요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이달 서울시 사진의 달을 맞아 가을이 아름다운 한강공원 내 사진 찍기 좋은 곳 10곳을 생태, 경관, 문화공간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했다.
먼저 생태공간으로는 선유도한강공원이 추천됐다. 아이리스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시간의 정원', 공원과 선유교가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전망데크’ 등이 있다.
밤섬은 조류사진 찍기에 최적 장소로 멸종위기에 놓인 큰기러기, 가창오리, 매 등 매년 70여 종 3000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든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안내센터 3층이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다. 갈대, 물억새 군락지, 초록색 싱싱한 나무들, 구불구불 오솔길 등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관찰데크 끝부분에 위치한 조류전망대에서는 철새를 가까이서 촬영 가능하다.
난지한강공원 최고의 포토존은 물억새가 펼쳐진 생태습지원 원형데크다. 길 양옆에 흐드러지게 핀 갈대와 물억새로 조성된 ‘갈대바람길’도 펼쳐진다.
한강야경이 아름다운 사진명소도 있다. 먼저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달빛무지개분수다. 반포한강공원과 잠원한강공원 사이에 위치한 철탑 부근에는 갈대와 물억새가 흐드러지게 펼쳐져 있다. 영화 속 촬영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서래섬도 있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의 여의도샛강다리도 카메라에 담을 만 하다. 점·선·면의 독특한 조형미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여의못 전망데크, 창포원, 버들광장 등이 있다.
여의도 물빛무대는 세상에서 가장 큰 물방울이다. 물빛무대 앞 데크는 무대외관이 LED로 꾸며져 야경에 빛을 발한다.
전망카페는 실루엣 그 자체도 아름답다. 종이학 모양의 아리따움 양화, 아리따움 선유는 교각 하부에서 위로 올려다보면서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예쁘게 나온다.
조형적인 사진을 원한다면 뚝섬한강공원에선 조형물 자벌레를 카메라에 담아볼 만하다. 거대한 교각 구조물과 자벌레의 외형이 어우러져 곡선이 아름답다.
잠실한강공원 어도(물고기길)는 물고기들이 이동하는 계단식 어로가 한 눈에 보인다. 잠실대교 상부에서는 잠실수중보와 어도를 한 컷에 담을 수 있다.
이밖에 사진찍기 좋은 한강명소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