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는 이날 국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 출석해,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의 "유류비와 통신비들과 관련해 정유사와 이동통신사들이 과도한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가격인하에는 소극적인데 필요하다면 청문회라도 해서 밝혀내야 한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가격인하와 관련해 합법적인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며 "다만 우격다짐식으로 강제적인 가격 인하는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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