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펜타곤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국 정부가 다른 나라 정상을 펜타곤에 초청해 안보 동맹 등에 대해 브리핑을 가진 것도 이례적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이 대통령을 펜타곤에 초청해 한반도 안보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직접 설명하고 싶다고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 정부가 이 대통령을 펜타곤에 초청한 것은 동맹인 한국 국가 원수에 대한 각별히 예우하는 동시에 공고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와 한반도 안보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안보 공약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