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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상징 '미추홀타워', 임대료 인하 '파격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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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입주 기업 2년간 21% 임대료 깎아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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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첨단 기업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상징 격인 '미추홀타워'가 입주율 저조로 인해 '파격 세일'에 나섰다.

미추홀타워는 인천시·지식경제부가 공동 설립한 중소기업 기술 지원 기관인 송도테크노파크(송도TP·원장 이윤)가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설 및 각종 지원기관 입주를 위해 지난 2009년 2월 준공한 연면적 7만5789㎡의 지하3층 지상21층의 최첨단 건물이다. 지하1층 지상 6층의 별관A동, 지상6층의 별관B동도 있다.
하지만 미추홀타워는 매월 3.3㎡당 3만원 대의 높은 임대료에다 입주 자격이 제한돼 있어 그동안 입주율이 60~70%대에 불과하는 등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에 따라 송도TP는 올해 안에 송도국제도시 내 미추홀타워 본관동 및 별관B동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에 한해 2년 동안 임대료의 21%를 할인 해 주는 ‘특별입주세일’을 실시한다.

입주 조건은 전자·정보(IT), 신소재, 정밀기계·메카트로닉스(로봇 포함), 바이오(BT) 업체 가운데 일정 시설을 갖춘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및 R&D형 기업 등이다.
외국인투자촉진법상의 외국인투자기업 및 연구소와 지역본부, 공공 시험·연구기관 및 지역기술혁신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업 및 기관 등도 포함된다.

임대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최소 83㎡(25평)이상 이며, 임대면적 198㎡(60평)당 1대꼴로 주차공간이 주어진다.

송도TP 관계자는 “임대료가 부담이 돼 입주를 미루는 소규모 첨단기술 업체 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인 입주세일을 벌이게 됐다”며 “입주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 등 첨단기술단지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전화는 (032)260-0873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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