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K-컨소시엄', SPC 자본금 선납입키로
K-컨소시엄은 독일의 호텔 체인 '캠핀스키 그룹'의 한국 측 용유무의 개발 관련 대리인으로, 그동안 SPC 설립 자본금을 납입하지 않아 진정한 투자 의지가 있는 지 의문이 제기됐었다.
이번 K-컨소시엄이 국내투자자에 앞서 에스크로우계좌에 SPC 설립을 위한 자본금으로 선 입금함에 따라 10월 초 용유무의 SPC 설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유무의 PMC 관계자는 "SPC설립에 K-컨소시엄이 자본금을 선납한 것은 보상을 위한 재무적 투자자 유치를 확신하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부정적으로 뇌화 부동한 몇몇의 사람들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건설은 인천공항 배후 부지에 마카오 2배 규모로 라스베가스,홍콩의 특성과 두바이의 창의성을 복합화해 세계 최고의 관광, 레저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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