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7월1일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AMI가 세계 최초로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이후 신약출시 준비기간을 거쳐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했다.
처방 후 주문 접수를 마친 10여명의 환자들은 본인 몸에서 채취한 골수혈액에서 단핵세포를 분리해 약 3~4주간 중간엽줄기세포의 분리 및 배양기간을 거친 후 치료를 받게 된다.
신약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장시영 바이오 사업부문장은 "품목허가 승인 즉시 시장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사전 준비를 해 온 것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 것"이라며 "전국 132개 종합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Drug Committee)에 순차적으로 '하티셀그램-AMI'를 상정하고 있다. 올해 안에 20여건의 약제심의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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