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의 질주가 매섭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우승 뒤 참가한 두 번의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등극했다.
블레이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STAF 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2만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등의 스타들이 불참했지만 개인 최고기록을 재현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그는 지난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같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2위와 3위는 킴 콜린스(세인트 키츠 앤드 네비스, 10초01)와 리차드 톰슨(트리니다드토바고, 10초08)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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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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