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승엽, 이틀 연속 대형아치…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승엽, 이틀 연속 대형아치…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승엽(오릭스)이 이틀 연속 대형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은 11일 고베 스카이마크 경기장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홈런이었다. 선두로 나선 7회 상대투수 오카모토 아쓰시의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30m)으로 연결했다. 지난 10일 세이부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
이승엽에게 의미는 하나 더 있다. 시즌 10호로 2009년(16개) 뒤로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홈런은 5개였다.

이승엽은 나머지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1루수 파울플라이 등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 1회 만루에서 선발 니시구치 후미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연결,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여섯 번째 희생플라이로 타점은 37점으로 늘어났다. 타율은 2할1푼3리를 유지했다.

이승엽의 연이틀 홈런 세례에도 불구 오릭스는 5-10으로 졌다. 9연승 질주 뒤 3연패를 당하며 퍼시픽리그 4위로 추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