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 정부 경기 부양책의 과정<대우證>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은 버냉키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통해 양적완화 시행 당시와 마찬가지로 추가 정책 대안들이 구체화되고 있음이 확인된 만큼 9월 FOMC회의에서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했다.
29일 서대일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통화정책 강도는 5일로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와 이후의 정치적 논의의 전개 과정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은 국채 만기 조절 등의 연준 자산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선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9월 중 추가 정책 기대의 연장은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시장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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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애널리스트는 "실제로 연준이 선택할 정책 옵션은 많지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추가 정책은 자산을 확대하는 식의 새로운 유동성 공급이 아닌 연준 보유 국채의 만기를 늘리는 식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선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연준의 통화정책은 9월초에 발표될 오바마의 경기 부양책과 이에 대한 정치적 합의 여부에 따른 대응 과정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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