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내 열연가격 약세로 낙폭을 키우고 있는 철강주에 대한 반등 기대감이 일고 있다. 원재료 계약 가격 하락과 중국 성수기 여파로 철강 제품 가격이 상승,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4일 국내 증시에서 철강주는 일제 하락했다.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10,5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1.91% 거래량 558,290 전일가 418,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개별 종목, ETF 모두 가능 포스코홀딩스, 1609억 규모 인도 광산업체 지분 취득 결정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2.17%) 밀린 38만2500원에 장을 마쳤고,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41,250 전일대비 1,150 등락률 +2.87% 거래량 1,157,997 전일가 40,1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 전망” 현대제철, 현대건설과 손잡고 해상풍력용 철강재 시장 확대 현대건설·제철, 바다 위 떠다니는 해상풍력 공동연구 은 800원(0.82%) 하락한 9만7200원, 동국홀딩스 동국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230 KOSPI 현재가 11,400 전일대비 260 등락률 +2.33% 거래량 171,075 전일가 11,14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재선임…"4차 중기경영계획 수립 중" 인터지스, 중부권 컨테이너 거점 개발에 301억원 신규시설투자 "10년 만에 되찾은 사옥"…동국제강, 페럼타워 6451억원에 재매입 은 1000원(2.48%) 떨어진 2만7700원을 기록했다. KG스틸 KG스틸 close 증권정보 016380 KOSPI 현재가 6,030 전일대비 20 등락률 -0.33% 거래량 710,539 전일가 6,05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KG스틸, 대한전선 주식 954만주 취득…지분율 4.87% KG스틸, 케이카 5500억 인수 계약 체결 [특징주]트럼프 철강관세 50% 예고에…세아제강 6%대↓ (0.48%)과 현대비앤지스틸 현대비앤지스틸 close 증권정보 004560 KOSPI 현재가 16,050 전일대비 120 등락률 +0.75% 거래량 146,834 전일가 15,93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비앤지스틸 정일선 "100년 기업 향해 파트너사와 함께" [단독]동국제강, 비상경영 체제 돌입…"1시간 일찍 출근해라" [특징주]中희토류 수출통제 소식에 관련주 급등…유니온 10%대↑ (1.65%) 등 주요 철강 업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철강주는 수요 부진으로 제품 가격이 원재료 가격보다 오르지 못해 수익성이 하락, 최근 주가 부진에 시달렸다. 밸류에이션도 바닥권이다. 주당순자산비율(PBR)이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각각 0.8배 수준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4분기 원재료 계약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은 고가 원료가 사용된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상승할 것"이라면서 "내년 생산량 증가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지만, 제품 가격은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이미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보다 하락폭이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수익성 문제로 이제껏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했으나, 이를 '비중확대'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가격 인상 소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지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산 오퍼가격이 상승기에 진입했고, 중국 메이저 3사인 보산강철과 안산강철, 무한강철이 9월 가격인상을 발표했다"면서 "수입산 철강가격 상승과 물동량 회복으로 국내 철강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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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선 애널리스트는 "일본 지진으로 일본산 철강재가 저가 수입되면서 철강 제품 가격이 약세를 유지했지만, 9월 이후 중국 성수기 진입으로 일본의 자동차 생산이 V자형 반등을 보여 제품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전기로보다 고로를 통해 생산되는 판매류의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판재류 매출 비중이 74%인 포스코를 최선호주로, 51%인 현대제철은 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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