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는 지난 2008년 12월과 2009년 3월 129개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계획을 발표하면서 정원을 2만2000명 줄이기로 했다. 줄어든 정원을 기준으로 하면 1만4500명은 초과 현원이 된다. 각 기관은 단계적으로 초과 현원을 줄여 지난 상반기까지 1만600명을 정년퇴직 등으로 내보냈다.
재정부는 반기별로 각 기관의 구조조정 상황을 점검해 내년까지 초과 현원을 모두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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