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총 사업비 3000억원 규모의 콜롬비아 보고타시 교통카드 및 버스관리시스템(BMS)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LG CNS가 최종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6월에도 약 200만달러 규모의 보고타시 LED 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을 한국전기교통(주)에서 수주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콜롬비아의 ITS 사업을 연거푸 수주하게 된 것은 2009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한국형 ITS 홍보 및 수출지원단 파견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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