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신장 우루무치의 대표적인 도매시장 화릉(華凌)시장에서 한국제품 전문상가 한국성을 운영중인 손기순 대표와 광시성 난닝의 신영(광시)기업 김석진 총경리가 연사로 나선다.
우루무치는 서북 최대 소비 중심지로 중국 내륙 소비시장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연결되는 실크로드의 길목이다. 연사로 나설 우루무치 손기순 화릉한국성 사장은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기업 제품만 잘 발굴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난닝은 아세안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동남아 주요도시와의 교역이 활발하며 소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석진 신영(광시)기업 총경리는 "난닝에도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한국과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소비재 진출이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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