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한국관에는 블루버드 소프트 등 IT 소프트, 보안, 에너지 절약제품 등 다양한 신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아하 정보통신은 첨단 디지털 칠판 및 전자 교탁 시스템을 출품할 예정이며 제품의 높은 완성도와 기술력으로 이미 美 학교시설 취급전문 정부조달 컨트랙터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아놓은 상태다.
이외에도 디지털 칠판, 홍채인식카메라, 무선 충전기 등 한국IT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이 다수 출품돼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코트라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은 연간 5500억달러 규모의 대형 시장으로 일반 사업거래와 달리 조달 절차가 까다로워 거래 성사에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한번 납품에 성공하면 장기간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는 황금어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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