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 태양광발전소는 남동발전이 임대해 15년간 운영한 후 설비를 삼성전자에 이전한다. 삼성에버랜드가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고 삼성전자가 자체개발한 최신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공사에서는 공장 지붕에 구멍을 뚫지 않고 모듈을 설치하는 무타공 공법을 적용해 지붕 누수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자동살수시스템, 공장지붕 하중 감소를 위한 경량화 구조물 등 국내신기술이 도입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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