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스케치는 '이야기가 살아있는, 경영에 활용되는 기업사'를 목표로 제작됐다. 종근당의 70년 역사를 사실 위주로 솔직하게 정리했으며, 개항과 더불어 양약이 유통된 이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회사 측은 이 책이 한 기업의 기업입문서이자 경영보고서로, 사내는 물론 외부의 독자들이 찾아서 읽는 사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 책은 창업주와 경영진이 기업을 경영해 오는 과정에서 정착된 기업의 철학과 이념, 문화를 가장 잘 압축한 기업사"라며 "기업인들에게 효과적인 경영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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