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국제 원자력 기구(IAEA)에 제출할 보고서에 따르면 파손된 원자로 1~3호기 압력용기 바닥에 쌓여있던 녹아내린 핵연료가 격납용기로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금까지 핵연료가 격납용기까지 새어나와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외부로 누출됐을 가능성은 제기됐지만, 정부가 멜트쓰루 가능성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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