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태양광진출 장기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대신證>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12,1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52% 거래량 425,932 전일가 11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S-Oil 목표주가 상향…최고가격제 변수"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에 대해 태양광진출은 장기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S-Oil이 전일 국내 두번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한국실리콘의 지분 33.4%(4104만주, 2650억원)를 제 3자 배정방식으로 인수했다"면서 "이는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국실리콘은 기존 태양전지 업체인 오성엘에스티와 신성솔라에너지(구 신성홀딩스)가 원료공급을 위해 합작한 법인이다. 한국실리콘의 생산규모는 타사 대비 크지 않으나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다.
안 연구원은 "S-Oil의 증자참여 전 한국실리콘 지분구조는 오성엘에스티 51.4%, 신성솔라에너지 16.4%, 수성기술 32.7%였으나 증자 이후에는 S-Oil 33.4%, 오성엘에스티 34.2%로 기존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다"면서 "따라서 올해말 추진할 한국실리콘의 기업공개(IPO) 일정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유·화학 비즈니스 이외 신규사업이 없던 S-Oil의 태양광 진출은 성장성에 긍정적"이라면서 "태양광산업 진출은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고, 이는 한국에서 폴리실리콘, 중국에서 모듈 비즈니스를 통해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태양광사업 진출이라는 중장기적인 성장전략의 시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