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8량 추가로 혼잡 감소 기대..27일부터 시운전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에 4량12편성(48량)을 추가해서 4량36편성(144량)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동차가 증차되면 열차운행 간격이 급행열차는 기존 20분에서 7~10분으로, 일반열차는 6.7분에서 5.2분으로 줄어든다.
또한 이번 증차 차량에는 실내 쾌적도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내조명등이 기존 형광등에서 친환경 LED등으로 개선된다.
한편 지하철 9호선은 개통 첫 해 일일평균 이용승객이 21만7000명이었으나 지속적으로 승객수가 늘어 2011년 4월 현재 일일평균 이용승객이 31만9000명선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