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7월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거인단을 총 21만명 규모로 하기로 결정했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26일 "선거인단을 20만명에 2030선거인단 1만명을 별도로 해 총 선거인단은 21만명이 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선거인단 20만명과 2030선거인단을 따로 구성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인단 구성은 소위에서 논의, 30일 정도에 결론을 낼 예정이다.

소위원회 구성도 완료됐다. 당헌·당규 개정 및 공천제도 개선 소위원회 위원장은 김학송 위원이, 위원은 차명진, 권영진, 김선동, 신지호, 김태흠 위원으로 구성됐다.


정치선진화 및 국정쇄신 소위 위원장은 원유철 위원, 위원은 이명규, 박순자, 박영아, 황영철, 정용화 의원이다. 비전 및 당 정체성 소위 위원장은 김성조 위원, 위원은 정진섭, 윤진식, 신영수, 박보환, 나성린 위원으로 짜여졌다.

배 대변인은 "앞으로 이 소위원회는 각 위원회마다 지금 비상대책 위원은 여섯 분이 나눠져 들어가 있고 앞으로 이 외에도 원외당협위원장 2인, 외부 자문위원 한 분 내지 네 분 정도 더 추가해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회의 운영은 주2회 회의 개최를 기본으로 하되 소위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고 심의를 위주로 하면서 심의 내용은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 대변인은 "지금 당권·대권을 현행대로 분리해서 가느냐, 아니면 분리해서 가더라도 이 기간을 1년 6개월 전에 대권 후보는 모든 당직을 사퇴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을 완화해서 기간을 줄일 것인가 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대표와 다른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선출할 것이냐 하는 것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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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배 대변인은 "새로운 의견으로는 예를 들어 대표와 최고위원을 같이 가더라도 대표에게 좀 더 권한을 실어주는 것을 당헌개정에 논의를 해야 되지 않냐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고, 지금 서면 조사와 책임당원 상대로 의견 수렴한 것을 참고사항으로 삼아 어떤 결정한 것 없이 오픈 베이스에서 지금 두 건이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시 회의에 들어갔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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