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람 "내가 가장 행복해"
OECD 삶의 지수 조사결과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물가상승으로 호주의 생활비가 비싸지고 있지만 호주 사람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OECD의 '더 나은 삶의 지수'로 측정한 결과 호주 사람들은 덜 일하면서도 다른 33개 회원국보다 많이 받아 행복한 국민 상위권에 랭크됐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 호주 사람들은 교육과 건강,지역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상위권에 올랐으며 뉴질랜드 사람들은 자기들의 삶에 만족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호주 사람들의 75%는 자기 삶에 만족하고 있어 OECD 평균 생활만족도(59%)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3%는 향후 5년안에 사정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주의 평균수명은 81세로 OECD 평균보다 2살 이상 많았으며, 평균 가계 가처분 소득도 2만739달러로 OECD 평균(2만2284달러)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광산붐에 따른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실업률이 4.9%로 낮지만 호주인들은 최근의 물가상승과 비 광산업 부문인 관광과 소매부문 부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온 것과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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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함께 크라이스트처지 지진과 경기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뉴질랜드 국민들도 78%가 미래를 낙관했으며 90%가 건강이 좋다고 답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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