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말레이시아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4.9%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18일 구체적인 경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5일 BNM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3.00%로 결정했다.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지난해 경제성장과 함께 오른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해 여러 차례 기준 금리를 올렸다.
BNM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3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했다. 팜오일 선적은 22.8% 증가했고, 전자가전은 6.7% 상승했다. 국가 대출은 전년동기대비 17.4% 올랐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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