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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제, 성장한다"…원자재 요구·투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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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말레이시아 경제 성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원자재에 대한 요구와 투자가 증가하면서 경제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말레이시아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4.9%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18일 구체적인 경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인 뱅크 네가라 말레이시아(BNM)는 2010년 3월 이후 네 번이나 기준금리를 올려 이달 13년 내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5일 BNM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3.00%로 결정했다.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지난해 경제성장과 함께 오른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해 여러 차례 기준 금리를 올렸다.
싱가포르 해외중국은행(Oversea-Chinese Banking Corp.) 군디 캐해디 이코노미스트는 "동남 아시아의 경제성장을 주도한 원자재 수출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소비자 물가상승도 오르고 있다"면서 "총체적인 전망에서 우리의 평가는 말레이시아 경제는 굉장히 활발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BNM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3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했다. 팜오일 선적은 22.8% 증가했고, 전자가전은 6.7% 상승했다. 국가 대출은 전년동기대비 17.4% 올랐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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