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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스마트폰 확대의 최대 수혜자<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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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1일 하이닉스에 대해 스마트폰 확대의 최대수혜자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더불어 하반기 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1년 사이 하이닉스 DRAM에서 PC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에서 30%로 급감하는 대신 모바일 DRAM 제품 비중은 10%에서 20%로 두 배 가량 성장했다"며 "NAND를 포함한 모바일 매출 비중은 약 30% 중반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에 수혜를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스마트폰이 전체 휴대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8% 수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고 스마트폰의 고사양화가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미뤄보면 수혜 여력은 많이 남아있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2004~2005년에 NAND를 중심으로 하이닉스 이익의 안정성과 모멘텀이 작용하며 본격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이루어진 사례가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주가 레벨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매출 비중이 반도체에 100% 노출되어 있어 반도체 모멘텀 강화를 그대로 실적에 반영할 수 있다"며 "최악의 불황이었던 지난 두 분기 연속으로 1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함으로서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자생적 수익 방어 능력을 시장에 보여줬다는 점과 낸드 경쟁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강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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