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펀드 트렌드는 차별화·다양화 <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4일 올해 펀드 시장의 트렌드는 차별화·다양화 된 펀드라고 분석했다.
서경덕 애널리스트는 "압축형, 레버리지형, 분할매수형, 목표전환형 등 시장상황 및 투자성향을 반영한 신상품이 대세"라면서 "이런 펀드 유형은 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가격부담과 투자자별 성향을 고려한 것으로 기대수익률과 위험에 대한 대응전략을 펀드에 반영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 자금 유입 상위 펀드로 국내는 성장, 가치, 압축, 그룹주펀드가 꼽혔고 해외는 원자재, 미국, 애그리, 중국 펀드가 다수를 차지했다.
그는 "향후 주식시장 강세 전망 하에 적극적 투자전략으로 성장형 펀드 투자선호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해외의 경우 미국, 원자재 위주의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또한 "국내 주식형 전체 자금 이탈이 지속되지만 신규투자 대상으로 성장형을 포함한 일부 유형이 선호돼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또한 기존 인덱스형 외에도 레버리지인덱스형이 순유입되는 등 신규자금은 전반적으로 강세장에서 빛을 볼 수 있는 공격적 투자유형으로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펀드별 선호 차별화를 의미한다"고 덧붙엿다.
서 애널리스트는 "지수 상승 과정에서 가격부담 및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대응이 가능한 ELF, 적립식 펀드에 대한 투자증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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