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농협중앙회는 26일 본사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지원확대를 위한 원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우리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는 단짝친구와 대학생 형·언니와의 결연으로, 여성결혼이민자에게는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친정엄마로써의 인연을 맺어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농협은 2005년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친정부모 인연 맺기, 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운영, 무료개명 지원 등 기초생활 정착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효율성과 체계성을 강화한 4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새롭게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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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문화 가족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 전담창구 개설'과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교육을 통해 소득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으로 기초농업교육과 1:1맞춤농업교육을 마친 농업후계이민여성에게 심화학습을 통한 농업전문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전문 농장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농협은 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아니라 농업후계인력으로 육성해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 개선에 전력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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