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이탈리아 선박 인근서 해적 식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청해부대가 한진 텐진호에서 25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해적의 선박을 식별했다.
합참 관계자는 22일 "최영함의 링스헬기가 사고해역 인근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텐진호 선박에는 해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인근해상의 이탈리아 선박주변에 해적의 선박을 식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탈리아 선박주변에는 해적으로 추정되는 모선 1척과 자선 2척을 식별했다"며 "앞서 출동한 터키군함 헬기도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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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선박을 납치한 해적이 한진텐진호를 납치하려 했던 해적이냐"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터키군함 헬기와 청해부대 헬기가 현장에 도착한 시각과 주변 정황을 미뤄 볼 때 동일한 해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이 해적들의 정확한 이동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성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황으로 봤을 때 해적은 16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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