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 농식품 방사능 검사비용 전액 지원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해외로 수출되는 우리 농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일본지진 원전사고 발생에 따라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방사능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사능 검사비용 전액 지원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12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미 방사능 검사 후 수출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일본 원전사고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때까지 방사능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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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검사비 지원은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업체가 수입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방사능검사 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업체가 지불한 검사 비용을 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각 지사에 신청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수출업체의 방사능 검사 안내와 관련 편의를 돕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방사능 검사 신속대응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TF팀에서는 방사능 검사관련 동향 파악, 검사기관 및 검사절차 안내 등 방사능 관련 수출업체의 애로사항 청취·해결하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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