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서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로 동반성장 박람회로 이름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번 동반성장 박람회는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우수박람회로 불리던 명칭을 바꾼 것이다.
앞서 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상품을 주고 받는 거래관계가 아니라 성과를 극대화 시키는 적극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올라설 때”라며 “이날 동반성장 박람회 자리가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영태 동반성장 위원회 사무총장은 “동반성장은 진정한 협력파트너로 인식을 공유할 때 가능하다”며 “최고경영자(CEO) 뿐만 아니라 전·임직원이 동반성장을 인식하고 경영의 한 방향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사무총장은 또 “대기업의 동방성장 과정을 평가해 나갈 것”이라며 “동반성장이 선진국 진입의 바로미터”라고 강조했다.
또 킴스클럽 인수문제와 관련해서는 “돈 많이 쓴 쪽이 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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