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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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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13~15일 서울 COEX 홀A…우수제품관, 녹색구매관, 첨단기술관 등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지정한 정부조달우수제품과 녹색기술제품, 첨단기술제품 등을 한자리서 볼 수 있는 전시·판로지원의 장이 펼쳐진다.

조달청은 12일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201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13~15일 서울 삼성동 COEX 홀A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회 성격과 기대 효과=최규연 조달청장, 류성걸 기획재정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막될 전시회는 정부조달우수제품인 중소·벤처기업 제품과 친환경녹색제품의 판로를 돕는다.

또 미국, 유럽 각 나라 등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넓어진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현장목소리도 들어 조달정책에 반영한다.

행사장엔 우수조달제물은 물론 녹색기술제품, 첨단기술제품 등이 선보이고 해외바이어들도 참가한다.
◆전시관 구성과 주요 전시품목들=전시관은 우수제품관, 녹색구매관, 첨단기술관, 정부조달관, 해외시장진출관, 지식네트워크관 등으로 이뤄진다.

우수제품관은 전자칠판, 디지털 회의용 시스템 등이 전시되고 녹색구매관엔 전기자동차, LED(발광다이오드) 제품 등이 선보인다. 새로 개관될 첨단기술관엔 3D(입체영상) TV, 태양열 집열기 등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기간 중 참가업체가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초청한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전시장에서 상담과 함께 계약을 맺어 실질적인 판로확대가 이뤄질 수 있게 ‘해외시장 진출관’을 운영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들=조달청은 외국주재 구매관(조달관)들이 우리 기업인에게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재국의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해외진출을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대형 건축설계회사의 설계담당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구매업무담당자, 우수제품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제품 판로지원 및 품질향상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올해로 12회째인 정부조달우수제품전은 공공기관과 국민들에게 새 상품정보를 주고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업체를 위한 조달설명회 등 국내 최고의 공공구매 종합전시행사다.

단순한 제품전시회 성격을 뛰어넘어 해외바이어들에게 녹색제품, 해외시장 진출제품을 알리는 국제전시회 성격도 갖고 있다.

최규연 조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기술경쟁력이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매출 증대는 물론 수출확대에도 이바지함으로써 국제전시회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우수중소·벤처기업을 키우기 위해 이 같은 ‘정부조달우수제품전’을 해마다 열어오고 있다.

외국에서 열리는 주요 조달물품전시회는 ▲미국의 FOSE(3월), GSA EXPO(5월) ▲영국 OGC의 PROCUREMENT SOLUTIONS(6월) ▲러시아의 GOSZAKAZ(3월) 등이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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