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자 시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특강
광진구, 4월 7일 오후3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2011 광나루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감정을 전달하는 간단한 표현이지만 쉽게 전하지 못하는 말이기도 하다.
사랑과 행복에 목이 타는 이들에게 기적 같은 기쁨을 불러올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이야기를 통해 이 말들을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7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2011 광나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광나루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을 위한 고품격 평생학습 교육서비스로 이날은 우리 시대 대표 시인이자 명강사로 알려진 신달자 시인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연극인 손숙이 “신달자 강연은 공연이다”고 말할 정도로 그녀의 강연은 청중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시를 낭송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풍부한 강연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입담과 인생의 간난신고를 온몸으로 겪으며 절망의 씨앗을 행복의 에너지로 바꿔버린 시인 자신의 솔직한 인생경험담, 문학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은 2시간 강연을 지루하지 않게 할 것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광진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단 제한된 공간으로 매 강좌마다 선착순 350명이 수강할 수 있다.
‘2011 광나루 아카데미’는 문화 교양 건강 경제 등 다양한 분야 9개 강좌로 구성돼 12월 1일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특히 예년과 달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나아가 교육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재원을 마련하는 ‘1000원의 행복’을 운영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1000원의 행복은 지역내 복지단체인 광장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매회 모금한 금액을 연말 강좌 종료 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중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해 후원하는 것이다.
후원은 사전 계좌입금 방식과 당일 현장 모금함 기부 방식이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김기동 구청장은“신달자 시인의 인생에 대한 감사와 희망, 깊이 있는 사색과 눈물겨운 성찰은 많은 구민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광나루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에게 친근한 유명 인사들의 인생 경험과 전문지식 등을 배우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모금운동인 ‘1000원의 행복’에도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450-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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