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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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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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통했다"…불황에도 1분기 선방한 대형마트백화점 3사, 겹악재 속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종합)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1149억원… 전년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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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에 근거해 당분간 주가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롯데쇼핑의 주가는 지난 1~2월 코스피 지수대비 12%포인트를 하회했으나 3월에는 6%포인트를 상회하고 있다. 대한통운 인수전 참여와 중국 모멘텀 약화 우려 등의 악재를 실적모멘텀으로 넘서서는 양상이라는 평가다.
박진 연구원은 "2011년 PER은 12.7배로 실적 모멘텀을 아직 반영하지 않은 상태"라며 "최근까지 약 1.5개월 동안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의 진정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양호한 업황전망과 원달러 강세 추이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338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선센서스가 3336억원으로 다소 높아졌으나 실적 발표전까지 컨센서스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따.
이에 따라 옛 GS마트를 포함한 마트 효율성 개선, 슈퍼의 대량 출점 효과 가시화와 해외 사업 안정화 등의 효과로 올해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의 올해 투자계획은 맥화점 1개, 마트 9개 등이다.
박 연구원은 "마트 OP마진이 6.3%로 높아지면서 이익모멘텀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Lean 시스템의 전점포 확산과 옛 GS마트 정상화, 물류통관율 상승 등이 긍정적이고 해외 부문의 경우 구매조직 통합, PB상품 론칭 등에 따라 지분법 평가손실이 2010년 1141억원에서 올해 994억원으로 소폭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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