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 연구 결과....동구 중구는 열악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에서 가장 주거 환경이 좋은 곳은 연수구이며, 중구와 동구는 다소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산하 인천발전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인천시 주거지유형 분석'에 따르면 연수구는 1~4유형 중 4유형으로 아파트 비율이 높고 평지인데다 공원과 녹지가 풍부한 신개발지로 주거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해 있어 녹지비율이 11만8570㎡로 8개 구 가운데 많았고, 노후 주택 비율도 11.8%로 가장 낮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동구와 부평구, 계양구가 3유형으로 분류돼 뒤를 이었다. 이곳들은 구시가지와 신개발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곳이 함께있는 지역이었다.

단독·다가구주택보다 다세대·연립주택이나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남구와 서구는 2유형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아파트보다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주택이 많고 서구는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건물이 오래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고밀도 주거지가 형성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없으면 주거환경이 열악하게 바뀔 가능성도 안고 있다.

AD

중구와 동구가 가장 열악한 1유형으로 분석됐다.


단독·다가구 주택 비율이 인천 다른 지역보다 높은데다 구릉지에 위치한 주거지가 많고 공업지역에 인접해 있는 형태를 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지은 지 20년이 지난 노후 주택이 많고 공원·녹지 비율이 낮은 점도 악조건으로 꼽혔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